바야흐로 봄이 온다.
봄비도 내리고 수온도 올라가고......
잡을수 있는 고기도 많아지고....ㅎㅎㅎ
오늘은 두족류중에서는 그래도 또 최고의 맛과 낚시 매니아층으로 두터운 갑오징어의 낚시 방법과 홀로다니는 워킹족들이 좋아하는
채비법들을 소개를 한번 해보자 한다.
봄 산란 갑오징어
두족류의 한종류인 갑오징어는 등쪽에 석회질로 된 뼈가 있어서 '갑'오징어로 불린다.
특히 수온이 15도 정도 되면 연안쪽으로 많이 알을 놓기 위해 들어오는 갑오징어를 '산란 갑오징어'라로 부른다.
정신건강에 해롭다고도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그 이유는 개체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
하루종일 낚시해도 한마리를 잡을까 말까 해서 그런 말이 나오는거 같다.
작년에는 많이 나오지 않아서 이번해에는 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앞선다.
수온
봄 갑오징어는 대체로 수온이 15도 정도 되어야 있다고들 얘기하는데....
그 이하의 수온에서도 나오기는 한다.
날씨가 좋은날이나 특히 밤에 집어등을 켜놓고 많이들 낚시를 한다.
꼭 밤에 나오라는 법도 없고 낮에도 나올수 있고 아침에도 나올수 있다.
낚시라는 것이 항상 그렇치 않은가 정확한 수치대로만 나오면 참 좋은데 꼭 그렇치만도 않은거 같다.
채비
나도 여러가지 이것저것 새로나오는 아이템들은 많이 써보면서 채비를 해봤는데
'미스트김 에깅스쿨'의 고수분이 하는 직결 채비가 제일 간단하고 빨리 빨리 낚시하는데 최고인거 같다.
채비에 필요한건 핀도래와 봉돌만 있으면 된다.ㅎㅎㅎ
핀도레는 벌크로 사서 사용하면 되겠고
갑오징어용 봉돌도 야광을 뛰는거 보단 그냥 봉돌을 사용하는것이 조과에 유리하겠다.
야광은 에기보단 야광추에 올라타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다.
이렇게 저렴하게 시작하고 또 여러 신제품들도 한번씩 사용해 보는것을 권장드린다.
낚시법
낚시하는 방법 또한 간단하다.
채비를 하고 연안 방파제 그리고 어촌들의 연안부두 쪽에서 시작하는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가을시즌 갑오징어 낚시와는 틀리게 캐스팅을 한 다음에 아주 오랜시간 스테이를 유지하면서
줄을 텐션과 바닥 지형을 읽으면서 낚시를 해야한다.
오래 스테이를 할때는 1분에서 3분까지도 스테이을 텐션과 함께 유지하면서 입질을 기다려야 한다.
쉬운것이 아니다....ㅎㅎㅎ
하지만 가을 갑오징어와는 틀리게 입질이 아주 시원하다.
그리고 사이즈도 한번 잡았다 하면 엄청나다.
주로 신발짝이라고 하는 사이즈들이 나오니 쾌감 또한 배가 된다.
'여행 > 낚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돔 꼬라박기 낚시,채비,미끼 (0) | 2023.10.18 |
---|---|
무늬 오징어 낚시,도보,팁런 (0) | 2023.09.18 |
전갱이 낚시,채비,낚시 포인트 (1) | 2023.06.14 |
감성돔 낚시,영등철,끄심바리 (0) | 2023.03.14 |
겨울철 바다 낚시 종류,채비,포인트 (0) | 2023.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