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남해쪽 거제,통여,고성,삼천포 일대에서 많이 나는 볼락은 4-6개월이 되면 2-6cm의 치어(稚魚)들이 해조가 많이 난 곳에 나타나서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바다밑 생활을 한다. 겨울에는 몸길이가 6-11cm로 되고 난바다의 암초지역으로 이동한다. 성어는 암초지역을 좋아하며 물고기·오징어·새우·게 등을 잡아먹는다. 새끼는 주로 낮에 활동하고 어미는 밤에 활동한다.
볼락이 한 장소에서 군집할 경우, 저층에서 표층으로 갈수록 큰 볼락에서 작은 볼락 순으로 군집이 형성된다. 사는 장소에 따라 몸색깔이 노란색·붉은색·검은색 등으로 변화하여 각각 황볼락·홍볼락·흑볼락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채비
볼락채비 역시 다른 루어 낚시 처럼 로드와 릴 구성이 기본이다.
로드 기본적으로 볼락 로드는 ul대이다. 울트라 라이트 그만큼 낭창거리고 볼락의 입질을 즉각적으로 알아차릴수 있는 로드이다.
거기에 릴은 1000번에서 2500번 릴까지 주로 사용한다.
또 릴에 감는 줄은 0.6호에서 0.4호의 합사를 주로 사용한다. 그리고 직결로 다는 쇼크리더는 주로 1호 얇게는 0.8도 사용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그헤드
이렇게 하면 기본적인 채비는 끝난다. 지그헤드에는 웜(가짜미끼)를 달거나 지렁이를 끼워서 낚시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볼락이 있는 장소라면 누구든 던지고 감기를 반복하면 잡을수 있다. 얘기들도....ㅎㅎ
이외에도 여러가지 볼락채비들이 있지만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이렇게 간단한 채비로 시작하는것이 좋을것이다.
포인트
볼락 포인트는 주로 갯바위,방파제,도보 포인트로 바다가 있는 곳이라면 대부분이 포인트가 된다.
역시나 통영 고성 거제 쪽에서 많이 낚시를 하고 많이 나오는 어종이다 보니 도보로도 어디서든지 낚을수 있는 고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