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꽁치 낚시,채비,포인트

학꽁치 낚시

학꽁치는 서해와 남해에서 9~11월에 가장 잘 낚이며, 제주도에서는 3~4월에 잘 낚입니다. 학꽁치 낚시는 갯바위나 방파제에서 이루어지며, 크릴이나 곤쟁이를 밑밥으로 던져주면 학꽁치 떼를 모을 수 있습니다. 

 

학꽁치는 동갈치목 학꽁치과의 물고기다. 반면에 학꽁치와 가깝고도 먼 이웃인 꽁치는 동갈치목 꽁치과에 속하는 어종이다. 학꽁치는 원래 '학공치'가 표준어였으나 학꽁치로 변경되어 불린다. 학꽁치라는 이름은 입(아래턱)이 학의 부리처럼 가늘고 길어 붙여진 이름이다.
학꽁치는 성질이 급해 오랫동안 살려서 보관하기 어렵다. 낚는 즉시 얼음을 넣은 아이스박스에 보관하면 싱싱함을 유지할 수 있다. 싱싱한 학꽁치를 집에서 담근 고추장과 고춧가루, 매실액, 양파, 대파, 무 등과 설탕을 조금 넣고 자박자박하게 끓여주면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조림 요리로 손색이 없으며, 연안 살을 포 떠서 기름에 튀겨낸 튀김은 생선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딱 맞는 간식이다. 특히, 오이, 양파, 청양고추, 미나리 등을 넣고 초고추장으로 알싸하게 버무린 회무침은 더위로 잃었던 입맛을 살리는데 제격이다.

 

학꽁치 채비

 

요즘 많이 사용하는 누울찌이다.

볼락루어대나 비슷한 용도의 루어대로 간단하게 원줄과 목줄을 연결하여 낚시를 즐길수 있다.

입질 파악또한 쉽게 할수있어 요즘 인기이다.

 

나머지 채비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기본채비이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학꽁치 포인트

학꽁치 포인트는 도보권의 방파제와 갯바위 주변으로 해서 쉽게 접할수 있다.

요즘은 선외기나 선상을 타고도 학꽁치 낚시를 많이 하니 알아보고 쉽게 접할수있는것으로 정하면 되겠다.